합주실 하고 저 하고는 참으로 인연이
많습니다
1980년 중반인지 초반인지 가물가물 하네요
제가 남산에있는 타워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연주를 할 때입니다
그당시에는 합주실이 별로 없었습니다
서대문구 역촌동에서 살며지하에 약 20평정도에
방음 시설을 하고 합주 연습실을 만들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직장인 밴드는 전혀 없었구요
전국적으로 나이트클럽 고고클럽 디스코장이
활성화 되었을 때입니다
업소에서 일을하는 팀들은 낮에
아니면 일이 끝나고
업소에서 연습을 하면 되지만
새로 모이는 팀들은
연습 장소가 없었지요
입소문으로 팀들이 연습을 하러 왔습니다
모두 동료 선 후배 들이니까
전기세나 정도 받는식으로
저렴하게 연습을 했습니다
피곤 하면서도 재미있었지요
그러다보니 매니져들이 오가고 전국에서
업주들이 오디션을 보러 직접와서
많은 팀들이 업소에 취업을 했지요
그때가 그룹사운드 전성기 였나봐요
그렇게 약5년 지났을때 조물주보다 무섭다는
건물주가 장소를 비워 달라고 했고
당시에는 스탠드바 라는 새로운 업종이
유행 하면서 그룹사운드들이 설자리가
점점 없어져서 과감히 접었습니다
(사진은 이번에 공사한 소규모 공연장 입니다,약50석 됩니다)
그러다가 이젠 제팀이 연습할 장소가 없어
다른 합주실에서 연습을 했는데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아 2년 전에 합주실을 꾸며
팀연습을 했었죠
외부공연은 하는데 지금은 정기공연을
해야겠다고생각하고 한달에 한번정도 정기공연을
할수있는 장소를알아보다 여의치 않아 합주실을
조금 고쳐서 약50명정도 관람 할수 있는 아주 작은
공연장소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림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