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시작된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드디어 오늘 3부 31화를 끝으로 완결되었습니다. (미리보기 기준) 저는 웬만하면 웹툰을 결제해서 보지 않는데... 이 웹툰만큼은 거의 꼬박꼬박 미리보기를 위해 유료로 결제해가면서 봤죠.
물론 무료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화 미리보기 분까지는 지금으로부터 한참을 기다리셔야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무료로 보길 원하신다면 35일 후에 쭉 몰아서 한 번에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ItaewonClass
스포를 제외하고 대충 줄거리를 설명드리자면...
올곧다 못해 지나치게 정의로운 한 남자가 불합리함에 큰 고통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좌절하지 않아요. 그 올곧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변 사람을 끌어당겨 성공을 향해 달리죠. 이 남자, 과연 고통을 행복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까요?
정도의 내용입니다.
저는 이 웹툰의 가장 큰 매력이 대사 및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인공 '박새로이'가 치는 대사는 그의 성격에 맞게 간결하면서도 매우 강렬하죠. 아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2부 11화 중의 한 장면입니다. 새로이의 결단력과 각오 그리고 강력한 믿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죠.
주인공 박새로이... 개인적으로 정말 닮고 싶은 이상적인 인물입니다. 이 웹툰을 보다 보면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됩니다. 거기에 '조이서'라는 인물 역시 공감이 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죠. 저는 이 두 인물의 이야기에 가장 자연스럽게 감정 이입하고 푹 빠졌던 것 같아요.
전개도 비교적 압축되어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라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쇼박스에서 이 웹툰의 판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앞으로 드라마로 제작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언젠가 동영상으로도 꼭 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1, 2부의 비해 3부는 다소 탄탄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여러 장점에 비하면 사소하게 아쉬운 점이었어요.
그럼 저의 주관적인 평점과 함께 감상평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관적인 평점 :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