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소식이 카톡방에서 전해졌습니다.
- 하이브가 바이낸스에 상장한대요!
아, 출금 지원을 한다는게 상장으로 잘못 전달되었나보다... 하고 링크를 클릭했더니, 어라라?
진짜군요.
공지가 한국시간으로 13시인데 상장이 14시 - 한마디로 한시간만에 거래 시작??
게다가... 입출금은 2일 후에 시작. 이거 시작부터 그냥 가두리군요.
전에 저도 바이낸스에 뒀던 스팀이 좀 있었어서, 하이브 에어드랍 받아둔 것들이 있었습니다.
뭐 큰 물량은 아니지만... 적지도 않은 몇천개.
후오비에서 펌핑으로 0.9불 수준까지 끌어올렸었기에, 이게 유지될지도 관심사였습니다.
가두리니까 더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바이낸스에서까지 후오비처럼 펌핑하기 힘들지 않을까?
바이낸스에서는 저스틴의 물량 포함 스팀 유저들 물량이 많아서 매도세가 강하지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으나, 결국 가격이 모든 것을 말해주겠죠.
바이낸스 상장 후 하이브는 약 0.67불 정도 수준을 유지했는데, 후오비에서는 좀 떨어졌지만 여전히 0.85불 수준이었습니다.
가두리인 바이낸스 가격이 더 낮은 상황이었죠.
입출금이 열리는 이틀 후 가격이 맞춰질텐데... 어느 쪽으로 맞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그 시점에 펌핑이 한번은 더 올 것 같기에, 1천개 정도만 매도하고 나머지는 일단 아껴뒀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정말 예상 못했습니다. CZ가 저스틴과의 관계를 생까고 하이브 상장을 갑자기 해줄줄은...
하이브측의 능력(그게 어떤 형태의 무엇이든 간에) 이 제 예상 범위 밖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대응 시나리오를 다시 점검해야 할듯.
- 그리고 하이브가 상장했는데 정작 스팀이 거래량을 동반하며 펌핑되는 것도 좀 의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