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이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11시에 끝났습니다. 아래 스샷은 @wonsama님께서 스몬KR톡방에 11시 기준으로 올려주신 순위 스샷입니다.
top10으로 마무리하신 @marabara,
@ramires,
@glory7 (저...),
@fenrir78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쉽게 10위권을 살짝 벗어나신
@tradingideas님과
@wonsama님 등도 다음 시즌에는 top10으로 들어오시길...
사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번 시즌에는 1위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제부터 게임이 잘 되지 않아서 메달권에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제 플레이 스타일이나 덱이 시즌 막판에는 읽혔다는 점입니다. 이게 블록체인 게임이란 걸 실감했던 것이... 외국 유저들의 경우 피크몬의 배틀체인 시스템을 이용해서 최근 100게임의 기록을 분석해서 어떤 덱을 썼고 어떤 마나 또는 조건에서 승률이 높았는지를 분석하더군요. 예를 들어 이런 분석글이 있습니다.
Research yourself and the top players - Using BATTLECHAIN
링크 누르기 귀찮으신 분을 위해.. 그 포스팅의 이미지를 아래 가져왔습니다. 한국시간 10일 밤 어느 시점 정도에 직전 100게임을 분석한 수치들입니다.
네, 정작 플레이하는 저도 잘 몰랐는데 저는 aim true, taking sides, target practice 룰에서 높은 승률을 올렸고, 마나는 15, 16, 18에서 80% 이상의 승률을 올렸군요. 이렇게 확인한 후 저런 조건들에서 제가 어떤 덱을 썼는지 보고 그걸 카피하거나 발전, 카운터덱 개발하는듯...
그래서인지 원래 KR분들과는 승률이 반반이거나 반 조금 넘었던 것 같고, 외국 유저들에게 상당히 높은 승률을 기록하면서 올라갔었는데 어제 밤부터는 외국 유저들에게 꽤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4600을 넘겼던 점수는 오히려 아래로 떨어지고,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며 메달권 밖에서 마무리.
자만해서 연구를 게을리해서 이렇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에는 좀더 분발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