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짜장면이 2900원 하는
'북경짜장' 이라는 중식집이 있는데 열흘전 쯤엔가
딸아이 초등학교 학예회에 갔다가 마치고
아내랑 단 둘이 간단하게 점심을 먹게 되어 들르게 됬었습니다.
일반 짜장은 2900원 받던데 몇번 먹어봤었던데다
북경고기짜장 이라는 3900원짜리 신메뉴가 있길래
두그릇 시켜 먹어봤지요. 제법 많은양의 고기들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단무지와 열무 절임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추가로는 셀프로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네요.
단무지가 아주 얇게 썰어져 있던데
한번에 3개씩 집어 먹으면 적당할 정도로 얇았네요.
밑반찬이 제법 정갈한 맛을 자랑(?) 하네요.ㅋ
벽에 붙은 메뉴판을 보니 양이 제법 되어 보이던데
실제 나온 보통의 양은 좀 적더라구요.
북경고기짬뽕도 있었는데 이건 뭐 가격이
곱배기가 7900원. -_-;; 짜장 만큼 싸지는 않더군요.
별로 많이 먹지 않는 저로서도 젓가락 몇번 휘휘 젓으니
금새 사라지더라구요.
근데.. 저보다 아내가 더 빨리 먹더라구요.ㅎㅎ
짜장면 만으로는 아쉬울듯 하여 함께 시킨 군만두인데
오~ 이건 직접 만들은 거 처럼 속재료가 맛있더라구요.
겉에도 바사삭 한게.. 간장 찍어서는 서로 양보하듯 눈치보며
맛있게 먹었네요. 전체적으론 딱 가격 만큼의 맛 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