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수업 때 마신 맥주와 칵테일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반응이 좋더군요 ㅎㅎ
그래서 오늘 수업 때 마신 맥주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ㅎㅎ
오늘은 맥주만 3가지 마셨는데 각자 특색이 달라요.
가장 먼저 마신 Inedit Damm. 도수 4.8%. 온도 4~6도. 와인잔 추천.
스페인 맥주로 1병에 15000원 정도하는 밀로 만든 고급 맥주이면서 미식 맥주라 합니다.
미식 맥주란
와인처럼 요리의 맛과 풍미를 방해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맥주를 의미합니다.
Ferran Adria라는 셰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병 디자인, 양이 와인과 동일하고, 마실 때도 와인 글라스에 마십니다.
음식과의 조화를 위해 탄산이나 향이 강하지 않으며 밀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오늘은 안주로 옥수수 머핀을 준비했는데 1/3씩 3번에 나눠서 먹을라 했는데
이 맥주 마시다가 2/3를 먹어 버렸네요 ㅋㅋㅋ
두 번째로 마신 맥주는 Damm Lemon입니다. 도수 3.2%. 온도 4~6도. 유리잔 추천.
Shandy를 모티브로한 맥주로 맥주 60%와 레몬 40%를 혼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페인 맥주입니다.
레몬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고요.
마셔보면 레몬맛이 강하지는 않고 끝에 살짝 묻어납니다.
도수도 낮기 때문에 술이라기보다는 알콜이 살짝 들어간 음료 느낌이네요 ㅎㅎ
세 번째로 마신 맥주는 Bock Damm입니다. 스페인 흑맥주이고요. 도수 5.4%, 온도 6~8도, 머그잔 추천.
저는 개인적으로 흑맥주의 쓴맛을 안 좋아해서 안 마십니다만,
이 맥주는 다르네요.
일단 흑맥주 특유의 진한 맛이 존재합니다. 근데 쓰지 않아요.
달지도 쓰지도 않은 중간이면서 흑맥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저처럼 쓴맛을 안 좋아해서 흑맥주 안 마시는 사람도 맛있게 마실 수 있더군요 ㅎㅎ.
이렇게 맥주 3가지를 마셨는데 저는 처음에 마신 Inedit Damm이 제일 좋더군요.
근데 강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Inedit Damm 마시면서 밋밋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저번에 포스팅한 맥주와 칵테일이 맛있어서 학생들끼리 공구를 진행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렇게 1병씩 저희 집에 데려왔네요 ㅋㅋ
시간날 때 여자친구와 마시려 하는데 아마 다음 달이나 돼야할 듯 해요 ㅋㅋ
(그때까지 냉장고에서 잘 보관하는 걸로)
저번 포스팅의 반응이 너무 좋았는데, 이번 포스팅도 반응이 좋다면
이번 학기 수업시간에 마셨던 와인에 대해서도 포스팅할까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맥주나 와인 중 마셔보고 싶으신 게 있으면 마셔보시고 댓글로 감상 남겨주시면 재밌을 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