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일만 이 천년 전, 신석기인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신석기 사람들이 한군데 머물러 살았다는 증거가 될 만한 매우 의미 있는 그릇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인류 최초의 그릇 ‘빗살무늬토기’입니다.
미학적으로도 매우 세련된 이 토기가 일만 년 전에 만들어졌다고는 상상하기 어려운데요,
지금부터 신석기인들의 지혜가 묻어나는 인류 최초의 그릇 빗살무늬토기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신석기인들은 주로 먹잇감을 찾기 쉬운 강이나 바다 근처에 모여 살았습니다.
당연히 그들의 주 된 식량은 어패류였는데요, 이 음식을 상하게 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해야 할 그릇이 필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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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토기는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할 용도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고민 끝에 신석기인들은 물과 불에 강한, 흙으로 구운 빗살무늬토기를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밑바닥을 왜 뾰족하게 만들었을까요?
이유는 바로 강가 근처의 모래에도 쉽게 박히는 뾰족한 타원형 그릇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신석기 인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아이디어 상품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신석기시대 유적지 중 그 크기와 가치가 가장 높은 곳은 한강 유역의 암사동유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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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유적지는 국내에서 석기시대의 문화재가 가장 많이 발굴된 최대 규모의 유적지이다.
나레이션
암사동 유적지는 구조 뿐 아니라 많은 양의 빗살무늬 토기가 발견된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선사시대의 주거 생활을 잘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1925년 대홍수 때 땅 속에 있던 토기들이 노출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그 후 1957에서야 경희대 조사단에 의해 발굴이 시작되었습니다.
발굴당시에 집터 돌무지에서 수십 점의 빗살무늬토기가 나왔다는데요, 그 화려함과 보존상태에 당시 발굴단은 매우 놀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