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 단바인의 독후감 / 지도로 읽는다 삼국지 100년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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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nbain@danbain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독서슬럼프가 찾아온듯합니다. 덕분에 책을 굉장히 많이샀습니다. '혹시 이 책은 잘 읽어질까?' 하는 마음에 눈에 보이는건 제가 가지고 있는 한도내에서 다 산거같네요. 설연휴라서 책 읽을 시간이 어느정도 늘어나서 다행이였습니다.

중학교때 이후로 만화책을 제외하고 정말 오랜만에 삼국지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그동안 삼국지를 안읽었던 이유는 '다 아는내용이니까..' 였습니다. 독서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다 아는내용의 책을 읽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삼국지' 라는 이름을 붙여서 나오는 수많은 게임, 만화책, 소설등이 있습니다. 삼국지를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는분에게 이 책은 정말 지루한 책일수있지만 삼국지를 한번이라도 읽어본사람이라면 굉장한 흥미를 가지고 읽을수있는 책입니다. 가장큰 이유는 지도가 있어 마치 누군가 삼국지 게임하는것을 보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기본적으로 '삼국지연희' 가 아닌 정사를 기준으로 써있으면서 중간중간에 연희와 비교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하지만 삼국지라는 타이틀을 쓰면서 한권으로 축약한 책들을 보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아니 이걸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해?' 라는 듯한 기분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만큼 한권에 다 담을수가 없는 책이라는 뜻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후반부(제갈량사후) 부분을 정리한것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삼국지를 몇번읽었다고 하는사람들도 제갈량이 죽고나서는 어떻게 삼국이 통일 되었는지 기억못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최훈작가의 '삼국전투기' 에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확실히 후반부가 재미가 없긴합니다.

이번 북스팀에 발췌는 없습니다. 책 제목대로 삼국지 도감이기 때문에 삼국지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