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올 것 처럼 밖에 날씨가 꾸물꾸물해요.
이런날에는 뭘 먹으면 좋을까. 전 저녁에는 부침개를 부쳐먹을까 하고 있어요. 집에 신 김치가 많아서 김치전을 해보려고요. 미세먼지도 좋음이라 문열고 환기하기도 좋고 딱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집에서 뭔가 하기 번거롭기도 하고, 기름도 튀고 사실 귀찮긴하죠. 그래서 비오는날 먹기 좋은 또하나의 음식 칼국수 맛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21 이정빌딩
해초 칼국수 맛집, 신숙 입니다.
지도를 찍고 찾아가면 금방 찾아갈수 있어요~ 하지만 문 앞에 서서 잠시 주저주저 하게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줄 설까봐 너무 급하게 총총총 들어가느라 입구를 못찍었어요 😭 입구에 비밀이 있어요.
한자검정시험 2등급 이상만 들어가게 하는 대문 비주얼!
한문으로 신숙 이라고 적혀있는데 어디에도 한글/영어로는 안적혀있기 때문에 눈치껏 들어가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맛집의 포스가 뿜뿜
메뉴판이 없습니다.
근데 다들 어떻게 잘 알고 시키시더라구요. 저흰 그냥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옆 테이블을 보니 만두, 전 등등이 있어요. 총 4개정도 되는 메뉴인것 같아요.
정말 얼굴에 스팀을 해야할것 같은 뜨거운 타올에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날도 날씨가 흐렸는데 따뜻한 타올을 받으니 뭔가 편해지는 느낌!
여기 진짜 대박은 뭐냐면요, 바로 김치에요!
김치가 깨끗한 그릇에 정말 정갈하게 잘려서 나오는데 딱 보기에도 침샘 폭발 유도하는 비주얼이었어요.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맨 입에 먹었는데도 정말 시원~한 느낌이 남의집 김치가 맛있기 쉽지않은데 같이 간 사람들 모두 엄지척을 해버린 김치입니다.
칼국수도 정말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입맛이 까탈스러운 사람도 정말 맛있다고 할정도로 굉장했구요, 아.. 이래서 메뉴판도 없고 간판도 제대로 없어도 이렇게들 알고 잘 찾아오는구나 싶었어요.
실제로 점심시간 피크때 되니까 정말 빈자리가 하나도없이 꽉 차더라구요.
오늘같이 비올것 같은 날에는 신숙의 해초칼국수가 생각이 납니다. :)
비오는날 다들 어떤 저녁을 계획 중이신지 궁금해요. 어떤 계획인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