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다낭만 올린것 같아요. @wooboo님이 다낭 홍보대사 같다고 댓글달아주셔서 ㅋㅋㅋ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로 #kr-funfun 소모임의 주제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제목도 완전 자극적이에요.... 하지만 내용은 넘나 순수한것. 인형뽑기에 관한 추억입니다.
전 인형뽑기를 진짜 못해요. 어렸을때부터 인형뽑기 오락실이나 롯데월드 같은데 가면 그냥 한번씩 꼭 해봤는데 그 집게 힘이 너무 약하더라구요!! 분명 잡았는데 다와서 놓침!! ㅠㅠ 그러다보니 아까워서 돈은 계속 들어가고....🤑
그러다가 제작년부터 인형뽑기의 붐이 일면서 난이도가 쉬워진 인형뽑기들이 나왔나봐요. 드디어 저에게도 뽑기신의 행운이!!
세상에 이거 하루에 다 뽑은거에요!
때는 2017.3월.....
반차를 내고 신촌 오락실에 가서 (왜 그랬는지 저도 참 ㅋㅋㅋㅋㅋ) 500원 내고 쿠키몬스터를 한방에!! 뚜앗!!
그리고 필 받아서 내친김에 단숨에 나옹도 뽑아버렸다~옹 ㅋㅋㅋㅋ
씬난다 씬나!! 낚시의 손맛이란게 이런느낌일까요?! 짜릿하구만요!
(그리고나서 자신감이 붙어 더 뽑으려다가 괜히 만원만 날려버려따 😢)
제돈내고 인형을 산 기분이지만 어쨌든 처음 뽑아본 인형은 “아 이래서 인형뽑기 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그 후로 3개월.... 회사 워크샵에 갔다가 지하에 있는 오락실에서 다시한번 인형뽑기 기계를 만나게 되었어요
너무 이쁜 곰돌이들이 들어있는데 아 마침 돈이 없는거에요!! 그격도 딱 500원 밖에 안해요. 세상에 이건 뽑아야해!!
그래서 옆에 있는 동료에게 500원을 빌려서 원샷원킬! 한번에 가자. 하고 시도해봤어요
짜잔! 멋지게 성공 >.<
이쁜 곰돌이좀 보라지요... 크크
그치만 제가 집에 인형 주루룩 놔서 뭐하겠어요. 그래서 모든 착한 선배들이 그러하듯, 옆에서 박수를 쳐주고 곰돌이 이쁘다고 꺅꺅 해준 후배에게 주었답니다.
그리고 삘받아서 부랴부랴 제돈 갖고와서 더 해봤는데 그냥 6천원만 날려버려따.......
요즘엔 다시 인형뽑기 집게들이 약해진 기분이에요. 인형을 잡는 힘이 강해야 뽑는데 그냥 돈만 날리는 느낌이라 요즘엔 안한지가 꽤 되었네요.
다시한번 저에게 짜릿한 손맛을 처음으로 보여준 신촌 오락실을 가볼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