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가오다니.. 모든 계획을 틀어 동네탐방, 그리고 집에서 뒹굴거리기

daldalmango(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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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지금이 아침인지 새벽인지 =_= 깜깜하더라구요.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어디갈까 주중에 계속 고민했는데 그런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비가 꽤 많이 오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비웃음에 저 역시 콧방귀를 껴주며, 흠 그럼 집에서 뒹굴거려야겠다 하고 모든 계획을 틀어버렸습니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오랜만에 집안 환기와 밀린 집안일들도 하고 아침을 먹어야겠어서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오늘 와본곳은 동네에 새로 생긴 빵집입니다! 🥐 2주일전에 생겼는데요, 조금 늦게 열고 일찍 닫아서 저랑 시간이 잘 안맞아서 오늘에야 가봤습니다.
공사할때부터 벌써 느낌이 뭔가 맛있는 집이 들어올것 같아서 잔뜩 기대했는데요, 드디어 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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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화려하고 이쁘고 귀여운 빵을 파는 베이커리는 아니에요. 정말 기본 빵들에 충실한 느낌입니다. 베이직한 수수한 일상 빵을 맛있게 만드는거 쉽지 않은 일인데 맛이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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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 바게트빵, 앙버터, 차아바타, 크로아성 등등 을 파는데 종류는 사실 엄청 많지는 않아요~ 디저트류도 아니니 달달한것도 아니구요. 근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화려하지 않고 빈티지한 느낌의 소소해보이는 가게가 전 정말 너무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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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외관도 찍었는데 정말 작고 이쁜 가게랍니다.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운영을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그래서 그런지 손맛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은 무엇? ㅋㅋ
가게 안에는 앉아서 먹을만한 공간은 없기때문에 빵 두개를 사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홈카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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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와서 빵을 플레이팅 해봅니다 :)
막 구워서 나온 크랜베리 호밀빵은 아직 다 식지 않아서 잘라오질 못했어요. 일당 통으로 접시에 담아봅니다. 손으로 뜯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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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드립커피 내려먹으니 좋습니다 :) 밖에 비도 오고해서 따뜻한 커피로 먹으니 빵이랑 참 잘 어울리네요 ☕️

비오는날 동네 빵집 방문은 매우 성공적이었네요! 주변에 이런 개인이 하는 작은 규모의 빵집이 없어서 좀 아쉬웠거든요. 파리바게트, 뚜레주르밖에 없어서 작은 규모의 집에 오픈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딱 그런집이 었어요. 사실 기본빵 외에 에그타르트라던지, 좀더 디저트스러운 빵도 앞으로 종류를 좀 늘려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가게 될걸 같아요.

밖은 아직 비가 오는것 같지만 우울해하지말고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