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대추청을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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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바입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왔어요.... 흑흑...
전 추위를 너무 타는 편이라 벌써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이번년도에도 감기에 좋다는 생강대추청을 만들기로 했어요.

어릴땐 생강을 참 싫어했던거 같은데,
요새는 생강이 그렇게 좋더라구요ㅎㅎㅎ

초밥 먹고 생강 꼭 먹고, 규동에 베니쇼가(생강초절임)많이!!!! 해서 먹고, 샤오롱바오에도 생강을 몇번이나 추가해서 먹는지 몰라요...
정말 입맛이 변하나봐요 ㅎㅎ

감기기운이 너무 심했던 지난 겨울에 좀 나아보겠다고 생강청을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더라구요? 겨우내 아주 아주 잘 먹어서 올해도 만들어요.

생.강.대.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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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생강 1kg, 대추한봉지, 설탕, 단지나 통입니다.


2018년도 햇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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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보니 이렇게 주문한 생강 1kg이 와 있어요. 2018년도 햇생강, 흙생강입니다.

사실 마트에는 좀 작은게 많고 비싸서 시장에 가야하는데, 마트던 시장이던 퇴근하면 지치고 힘들어서 가기 힘들더라구요.

전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제일 잘나가는곳에서 주문했네요. 가격은 비슷할거에요. 배송비 더해서 11000정도 나왔어요.

햇생강은 좀 지난 생강보다 덜 맵대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젖은채로 계속 있으면 곰팡이가 필 수 있다니, 유의하세요 :)

잘 말려주거나, 아니면 바로 해먹는게 좋다네요. 매운걸 좋아하면 잘 말려주고 하면 맵기도 더 매워진다고 해요.


잘씻고 손질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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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씻을 때 굽어져있는 부분을 칼로 혹은 부러트려서 사이사이 흙을 잘 제거해 주어야해요.
작년에는 이걸 몰라서, 나중에 편으로 썰다가 다시 세척작업 들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잘 씻고, 껍질은 단면이 좀 많이보이는데는 감자칼로 슥슥, 그리고 조밀한데는 과도로 슥슥 깎아주어요.

껍질 손질을 마친 생강은 채를 쳐 주어야합니다. 편으로크게 크게 썰면 먹을 때 좀 아깝기도 하고, 통에도 많이 들어가지가 않아요. 채를 썰어주는게 나중을 생각하면 좋습니다.

단, 생강을 채칼로 다른 야채썰듯이 채 썰려고 하면 잘 안썰려요. 잘못하면 손다칩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라 칼로 편을 썰어 잘라 채쳐야 해요.

생강 다하니 2시간이 훌쩍... ㅠㅠ 그래도 거의 다 왔어요!!!

원래라면 말린 대추도 잘 씻어서 씨를 빼고 같이 채쳐주면 되는데, 작년에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생강이 오기전에 미리 먼저 손질을 다 해놓았어요.

깜빡하고 뒤에는 사진을 안찍어 놓았네요 ㅠㅠ 손질이 힘들어서... 흑흑... 원래 해놓은 생강도 저거보다 훨씬많은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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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랑 생강이랑 잘 섞어서 설탕과 함께 켜켜이 담아주고 나면 완성!!!!

이라고 하지만, 사실은.......아니에요. ㅋㅋ

대추도 썰고 생강 1키로 하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통에 안들어가거든요. 다음날이 되면 설탕에 숨이 죽어서 부피가 줄어드는데, 그때 추가로 넣어줍니다

다음날, 진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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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되어서 생강과 설탕을 추가로 넣어준 모습이에요. 보면 아시겠지만, 아래 쌓인 생강과 대추를 보면 많이 숨이 죽어서 줄어들거든요. 이때 전날 쓰고 남은 생강 추가로 넣어주면 생강 1kg 탈탈 다 쓴답니다!!

숨이 다 죽고 설탕이 다 녹으면 그때부터 먹으면 되는데, 먹을때는 두스푼정도 컵에 담아서 뜨거운 물을 넣어 먹으면 됩니다.

집에서는 사실 두-세스푼넣어서 냄비에 팔팔끓여서 먹는 편이에요. 그러면 생강의 목이 칼칼한 매운맛이 올라오는데 감기에 잘 듣더라구요.

손도 많이가고, 많이 힘들었지만!!
이거면 올 겨울 안심하고 잘 버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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