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 조동진
조동진은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와 앙드레 슈발츠-바르트의 '고독이라는 이름의 여인'을 읽고, 그 여주인공들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제비꽃 가사를 썼다고 한다.
제비꽃 노래 모델의 여인들을 만나기 위해, 학창시절 만났던 '생의 한가운데'를 다시 꺼냈고, '고독이라는 이름의 여인'을 사서 읽었다.
조동진이 모델로 한 여주인공들인 '니나 붓슈만'과 '솔리튜드'가 삶의 굴레에 맞서며 적극적으로 생을 개척하는 이야기로 휴일을 보낸다.
오늘밤 어둠속의 적막을 깨워 '제비꽃'을 부르려고 했는데, 새끼손가락을 몇 바늘 꿰매는 갑작스런 죽비의 호통으로 2주 동안 기타를 잡을 수가 없게 됐다.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닌 것을,
[조동진, 제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