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소재고갈에 대처하는 자세

cyranodcd(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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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미언이 되면서, 브런치에서는 1주일에 하나 꼴로 쓰던 글을 거의 1일 하나 수준으로 쓰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소재고갈의 위험이 항상 따라다니게 되었다. 즉, 쓸 게 없어서 막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에 오히려 중요하고, 꼭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소재들을 아껴두자고 생각하게 되었다.

당장의 돈만 보고 초반부터 나의 비장의 무기들을 모두 발사하면 얼마 못 가 지치기 쉽고, 노력에 비해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어 스팀잇을 그만 둘 수도 있다. 스팀잇을 처음 시작한 뉴비들이 1~2개월을 못 버티는 이유도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는데 보상은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다. 결국 여기도 아닌 것 같고, 쓸 내용도 더 이상 없으니 그만둔다." 라고 본다.

하지만,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한번에 20kg의 아령을 들 수는 없을 뿐더러 무리하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처음 하는 사람은 1kg의 아령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내가 들 수 있는 무게를 늘려가야 한다. 스팀잇도 과정은 같다. 다른 사람의 지갑을 보고 조바심을 내거나 압박감에 사로잡히지 말고, 가벼운 포스팅부터 시작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천천히 늘려나가는 것이 나 같은 뉴비에게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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