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든 것을 놓아야 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는.
손에 든 것을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동안, 어느새 엘리베이터는 지하1층에서 6층으로 향하고 있었다.
손에 든 것을 내려놓지 못할 바에는, 미리 버리거나 그냥 들거나 머뭇거리지말고 과감하게 선택하고 갈 길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