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서 다행이다

cyan20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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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안입니다.

일주일에 5-6편이상 글을 쓰려고 했는데

차에 적응을 하다보니 또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생각보다 심하게 긁었지만 액땜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타고다니려고 합니다.

불법주차가 많아서 ㅠㅠ 골목길다닐때 

조금 쫄리긴합니다. 주차도 조금 삐딱하고..

각설하고.. 

요즘들어서 부쩍 투자자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래없는 긴긴 하락장을 버티고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는

이유만은 아닙니다.

중고차를 구매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것만 170만원.

여기저기 긁고 들어간곳을 고치는데만 70만원 정도

수리비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근근히 한달에 50만원을 모으고 지냈던 시절에는

엄두도 안날만한 금액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의 특성상 소득이 굉장히 불규칙하기 때문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몇백만원 정도 저축해둔 것이

이럴 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본가인 거제도에 차를 끌고 형과함께 다녀왔습니다.

제가 군대를 전역할 시점에 허리가 좀 안좋아서

한의원 교정 치료를 2달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로 약 200만원. 거의 한학기 학자금 수준의

병원비가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고마우면서도.. 왠지모르게 약간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었는데..

이번에 어머니가 나이가 드니 계속 허리가 아프고 골반이 당긴다고하셔서

흔쾌히 두달간 한의원치료를 받으시라고 했습니다.

비용은 전부 제가 내드릴 수 있다고

이렇게 행복한 얘기들만 하지만 또 상승장이 지나고 나면

힘든 시기가 주기적으로 찾아올겁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더 많은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생활비를 빼두고 미래에 대비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불안한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투자자라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어떤 방식으로든 스스로 소득을 창출해내는 것들을

만들어낸다면.. 조금 더 유연하게 삶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2500원오면 스팀 만개 사려했는데 어엉어어엉 ㅠㅠㅠㅠ 

타이밍을 놓쳤네여ㅠㅍ으엉으ㅠㅓ으어엉으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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