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드라이브 할겸 밖으로 나왔는데...
조심조심하려고 했는데 차를 거하게 긁어먹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총 3층인데 제일 아래쪽에 대놨는데
가끔 주차라인이 아닌곳에 주차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별 문제가 안됐던 것은 주차라인에 댄 차들이
무난하게 나올 수 있게 최대한 구석에 대놓곤 하는데요.
오늘 차를 빼려고 보니 가뜩이나 벽사이에 넣은 차에
입구쪽은 언덕이라 엑셀을 밟아야 나갈 수 있는데
제 차가 후진해서 수정할 공간에 딱 차를 대놓더군요.
조심조심해서 최대한 빼려하는데...
후진 공간만 남겨놨어도 전혀 문제없이 1분만에 나갈 수 있는데
조심해서 수정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불길한 예감...
그그그그그극...
1번쪽 벽에 오른쪽 문이 닿여서 긁혔습니다.
이상태로는 뒤로빼든 앞으로 빼든
어떻게든 차를 빼야해서 눈물을 머금고
전진을 해서 70센치정도 긁힌 자국을 만들어 냈습니다.
너무 화가 나는게... 저 차의 앞부분에 1미터의 빈공간이
있었다는 겁니다.
주차라인이 꽉차서 남는공간에 대려면
적어도 차가 빠질수 있는 여유는 냅둬야하는데
아예 차나오는 라인에 딱맞춰서 대놓는데...
이거 상식적으로 허용되는 선인가요?
앞에 공간이 없었다면 이해가 되는데..
쭉땡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굳이 왜
후진 범위 안에 차를 저렇게 댔나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3군데 판금/도색이 50만원 이하로 가능할 것 같긴한데
돈을 떠나서 너무 황당하네요.
긁은 건 제가 실수해서 긁은거지만..
후진 범위를 막아놓은게 너무괘씸하고 짜증나요
연락하려다가 그냥 여기 적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거 제 잘못일까요..후우... 불쌍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