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연수를 마쳤다.

cyan20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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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안입니다.

첫날부터 차량 옆 범퍼와 헤드라이트쪽을 거하게 긁어먹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이후 3일간 주행하는 동안은 다행?히 아무런 사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정말 설명을 잘해주셔서 

하루하루 실력이 조금씩 느는게 체감이 될 정도였는데요.

심리변화가..

첫째날

으어? 운전을 해보라고?

유턴시 중앙선 침범.. 엑셀을 밟으면서 유턴 

[차가안올때 돌아서 사고는 안남 ]

+멀미+혼란+뒤 빵빵

허허... 앞으로 혼자 운전 할 수 있을까 ㅠㅠㅠ

둘째날

오.. 그래도 주차는 할만하네.

가까운 거리는 살살 가볼 수 있게쒀

차폭감과 차를 붙이는 법, 언덕오르는 법을

배움. 후..그래도 아직 운전하긴 좀 무섭다

셋째날

25분거리로 주행을 나감. 

오오 이정도 거리만 무리없이 다녀도

차끌고다니는 보람이 있겠다.

하지만 아직 좀 무섭다 ㅠㅠㅠㅠ

그래도 주행중에 네비랑 차선유지가 눈에

슬슬 들어오기 시작

넷째날

1시간 거리인 해운대로 진출

차폭감도 보이고, 광안대교 뷰도 보이고

40~50으로 달리던 속도를 60~80으로 

상황에 따라 밟을 만함

강사님과 수다를 떨면서 앞차와  간격도

슬슬 맞출만해짐.

주차도 5분 이상 시간만 넉넉하다면

엔간하면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듬

(하지만 아직 혼자운전은 조금 무섭다)

부산에서 가장 장거리인 해운대 진출 기념사진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사는 동네에서 거제도까지 가는 시간과 비슷합니다)

이정도의 심리변화였는데요. 오늘 드디어 2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혼자 주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나마 길이 쉬운길이고

비슷한 쪽으로 한번 가본적이 있어서 난이도는 낮을 것 같은데요.

조금 걱정되는것은 네비를 제대로 못보고 살짝 옆길로 돌거나

유턴을 해야하는데 빨리 차선변경을 안해서 한바퀴 돌고 다시오는

그런 불상사는 생길것 같습니다 : )

두근두근. 가까운 거리부터 살살 나가는 버릇을 하면 언젠간

초행길도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겠죠??

강사님이 지금부터도 혼자 다닐 수 있을거라고 말씀해주시긴 했지만

야간주행및 시가지 주행으로 이틀 더 연수를 신청했습니다.

저는 배우는데는 돈과 시간을 아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이번 기회에 운전을 확실하게 배우고 싶어요

며칠 배우고 나니.. 역시 운전보다는 우리집 들어오는게 

가장 힘든 일이더라구요. 좁고, 언덕이고, 불법주차가 많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또한 익숙해지겠죠. 오늘도 안전운전!!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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