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유혹

cyan20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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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안입니다. 

한참의 휴식기를 거친 후 다시 돌아왔는데요.

다시 돌아오고 나니 스팀잇의 규모가 상당해진게 느껴집니다.

사실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저는 저만의 규칙이 있었습니다.

모든 댓글에는 대댓글과 방문해서 웬만해선 추천과함께

고마움의 댓글을 달자. 라고 생각했고 잘 지켜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200명 팔로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하루에 50개가 넘는

댓글을 달면서.. 아 .. 이제는 지속하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간만에 피드에 뜨는 이웃들의 글을 찬찬히 살펴보다 보니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마음이 동하는 댓글에 대댓글을 달되 상대방의 글을 

더 많이 읽으러 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모든 글을 다읽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규칙을 지키려다 보니 마음이 실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 더 잘 지속하기 위한 글이니 왜 내댓글에는 댓글을 안달지?

라고 노여워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5천 스팀이 도달하기전에 모든 보상을 스팀파워로

받겠다고 다짐했지만, 최근 글부터는 50:50으로 보상을 변경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스팀을 올려야한다는 생각엔 변화가 없지만 더 효율적인

방법을 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제 임대파워 1만개가 종료됩니다. 그에 대비해서 투자해서 얻은

이익금 중 일부로 스팀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 )

(1300원일 때 미리 사지 그랬어!! )

신규인원들이 유입되고 보상이 커지면서 순간의 유혹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더 큰 보상을 얻고싶다는 욕심이 가끔가끔 고개를 치듭니다.

블로그를 할 때처럼 하루에 3-4개씩 의무적으로 글을 써볼까 하는

좋지 못한 생각도 문득문득 올라오곤 합니다.

영혼없는 글쓰기보단 하고싶은 얘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데 

매력을 느낀만큼, 찬찬히 오래오래 가야겠다고 다시 마음먹어 봅니다.

매번 마음에 있는 말들 두서없이 주절주절 내려놓지만 

읽어주시고 반응해주시는 이웃분들께 감사하단 생각을 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순간의 유혹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