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고픈 것도 없는데, 하고픈 것도 없는데

cyan20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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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안녕, 난 시안이야. 오늘은 반말로 글을 쓸거야.

너희 혹시 이 글의 제목이 굉장히 익숙하게 느껴지니?

그럼 너도 아마 나랑 비슷한 생각을 했던게 아닌가 싶어.

뭐, 한번도 안들어봤다고?

이런이런, 그럼 밑의 링크에서 조용히 한번 들어보는 걸

추천해.

이번 노래는 자우림의 오렌지 마말레이드야.

그럼 가사일부를 소개할께.

하고픈 일도 없는데 되고픈 것도 없는데  

모두들 뭔가 말해보라해.  

별 다른 욕심도 없이 남 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이면 안되는 걸까 나 이상한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하고 픈 일도 없는 채 되고픈 것도 없는 채 

그냥 이대로 있을거야. 나이상한걸까?

가사 하나하나에 사족을 붙이는 건 감상을 저해하는 행위인 것 같아.

다만 가끔 의문이 들곤 했어. 

넌 꿈이 뭐냐는 질문,  솔직히 조금식상하잖아. 

의사나 변호사가 꿈이 될 수 있는 걸까. 왜 직업이 꿈이된걸까.

꿈이라는 건 유형의 것일까 무형인 것일까.

사실 나는 딱히 하고싶은 일이나 이루고 싶은 야망따위는 없어.

아직도 찾고 있는 중인지도 몰라. 그냥 더 적게 일하고 

더 경제적인 안정을 취하고 싶어.

왜냐고? 그래야 더 많이 놀고 딴 생각을 할 수 있잖아.

그러다보면 하고싶은 게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세상사람들이 다 나처럼 딴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살 수 있으면 좋겠어. 

 너희는 하고싶은 것이 있니?  

ps.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반말로 글을 써봤어. 댓글은 어떤 말투든

상관없어. 행복하쟈- 행복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