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먹을려고 준비하고있는데
현관쪽에서 '미야옹~ 미야옹~'하고
새끼냥이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건물에 길고양이가 들어왔나?' 해서 문을 열었더니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근데 그리고나서 잠시 후에 또 미야옹 미야옹 소리가 나길래
다시 현관문을 열었더니
얘가 확 뛰어들어온거야 ㅋㅋㅋㅋ
아아 이게 뭔일이야 으어어 하고있는데
제 집마냥 막 돌아다니더라...;;;
우리집에 고양이가 5마리나 있거든
자기 친구들 있는걸 어찌 알고 뛰쳐들어온건지
황당하더라 ㅋㅋㅋ
냥이: 키워
쿠보: 응???????
냥이: 키우라고!
이런 상황이구나 싶더라고 ㅋㅋㅋ
색깔 보면 길고양이는 아닌거같아서
건물 사람들 단톡에 '고양이 찾아가세요~'했더니
아랫집 고양이었어 ㅋㅋㅋㅋㅋㅋ
잠깐 데리고 있다가 방금 돌려주고 왔는데
쪼매난게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금새 정들어서 마음이 허전하다...
고양이가 5마리나 있어도 역시 남의집 고양이가
더 예쁜가봐(응?) ㅋㅋㅋㅋㅋ
냥줍은 해봤어도 제발로 들어온 냥이라니...
참 별일이 다 있다 ㅋㅋㅋㅋ
++ 아쉬운 마음에 집에 있는 고양이랑 놀아볼까 해서
뱅갈이를 들쳐 안고 '뱅갈뱅갈뱅갈뱅갈뱅갈뱅갈~~~' 하고 중얼댔더니
뱅갈이가 '캬아아아아~악' 하고 하악질 하고는 멀리 떠나버렸어...
에잉ㅜ 역시 남의집 고양이가 최고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