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갈매지구에 놀러갔다가 테이스팀때문에 배가고파서 들른 카츠젠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외출하는 일이 잦다보니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매운게 없는 일식집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카츠젠은 말 그대로 돈까스 우동 모밀이 나오는 일식집입니다.
경양식 돈까스도 좋지만 빵가루 가득하고 바삭한. 고기가 찰지게 씹히는 일식 돈까스도 너무 좋습니다. 보기만해도 바사삭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둘째를 위한 셋트메뉴안의 우동도 대충 담겨서 나오지 않아 좋습니다. 가끔 보면 셋트 우동이라고 육수에 면발넣고 동그란 튀김 몇개만 띄우는 데도 많은데 말이죠. 작은 것에도 보이는 정성...
전 시원하게 먹으려고 판모밀을 시켰습니다. 잘익은 모밀면을 짭쪼름한 육수에 담가먹는 판모밀은 언제나 애정하는 음식중 하나죠. 육수에 첨벙 담가서 호로로록 먹으면 면의 쫄깃함과 육수가 입에서 어우러지는게 어휴 ...
특히나 판모밀에서 중요한건 이 면의 탱탱함이죠. 뚝뚝 끊기면 뭔가 먹다가 기분 상합니다.
1호가 좋아하는 냉모밀입니다.
매번 적셔먹는게 귀찮은 사람을 위해 냉면같은 스타일로 나오는게 특징인 냉모밀. 판모밀과 다르게 냉모밀은 속도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늦게 먹으면 뿔어요...
하지만 냉모밀의 장점은 판모밀에 비해 차갑게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판모밀 육수가 차가워도 저 얼음 둥둥 뜬 냉모밀 육수를 이길 수 없지요. 저도 한여름에는 냉모밀을 즐겨 먹습니다.(판모밀은 환절기때...)
아이가 먹을거라고 고명을 전부 빼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따로 담아주시네요. 서비스 너무 좋은 듯(요즘은 그냥 빼고 안주시는 곳도 많음;)
딸이야 먹던가 말던가 전 제 판모밀을 흡수해야 겠지요.
육수를 가득 머금게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니 갈아놓은 무는 아낌없이 넣는 편이죠. 츄르릅
이미 뜨겁다 못해 더운 초여름 이번 주말에는 시원한 모밀 어떠세요?
대한민국 구리시 갈매동 갈매동 285-11번지 109호 로데오프라자 구리시 경기도 KR
[테이스팀]여름엔 냉모밀이지요 - 갈매 카츠젠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