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을 사랑하는 그래도널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좋은 사람과 만나 왕십리에서 술한잔을 걸쳤네요.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 서로 술을 좋아한다면 좋은 안주도 필요하겠지요.
1차에서 약간의 실망(?)을 하던 도중 곱창이야기가 나와서 선택된 2차 장소는 왕십리 6번출구 걸음거리에 위치한 소곱창전문점 "곱" 입니다.
이름부터가 곱창을 먹고 싶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대기 4번째가 되어서야 들어갔는데 취기가 올라온 상태임에도 곱창의 냄새가 코를 간질이는 것이 주량을 넘기는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어?)
기본안주는 다른데와 별반 차이는 없는데 부르스타에 김치국 같은걸 먹으라고 줍니다.(뭐지)
차라리 라면을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안주는 그냥 패스
김칫국에 실망하던 찰나에 나온 우삼겹샐러드입니다.
이건 좋다못해 양이 적다고 항의해야 겠네요.
샐러드와 우삼겹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이녀석은 기본 안주로 인정!
계란찜도 기본으로 나옵니다. 생각보다 저희 동네보다 저렴한것이 근처에 대학교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본안주로 술을 쓰려뜨려나갈때쯤 메인디쉬(?)인 모듬곱창이 나타납니다.
양념도 과하지 않고 부추도 다른데처럼 양념범벅이 아니라서 좋습니다.
특이한건 기본 반찬에 있던 파김치를 넣어 먹으면 좋다고 알바가 스윽하고 투하했다는 거였는데 신기하게 맛이 좋더라구요. ㅋㅋ 모듬이라서 좋아하는 염통도 와작와작 여러개를 맛보는데도 양도 은근 많아서 꽤나 만족할만한 술자리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곱창 한판 하실레예?
(저번에도 곱창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면 착각입니다. 넵;)
맛집정보
소곱창전문점 곱
[Tasteem]소주한잔이 필요할때 왕십리 -곱-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좋은 곳을 아는데 오늘 한잔할 사람?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