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도널입니다.
뻔뻔한스티미언 소모임 주제는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쓰고 싶지만 그건 좀 나중으로 아껴두고
제가 본 드라마 중 닥터 후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닥터 후는 영국드라마에서 오랜시간 장수했고 아직도 인기가 식지 않는 드라마 중 하나지요.
최초에 KBS에서 방영했을때 이거 보려고 새벽마다 잠안자고 기다렸던 기억이...
동생의 소개로 보게 된 이 드라마는 저의 사랑을 듬뿍 받다 못해
당시 여자친구였고 지금은 저의 반쪽인 아내에게까지 전염이 됩니다.
실은 제가 처음 보게 된건 9대닥터 크리스토퍼 에클스틴이 나오는 뉴시즌이었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그다지 좋아하는 드라마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SF드라마 괜찮은거 있네? 였는데...
그걸 바꿔 놓은게 10대 닥터인 통칭 테넌닥 이라 불리는 데이비드 테넌트입니다.
이분의 인생을 보면 진정 드라마틱 한 느낌이 나는데요
이분께서 연기를 시작한 이유가 3살때 닥터후를 보고 반해서라고 합니다.
어릴때 부터 "닥터후"의 광팬인 그가 닥터후의 10대 닥터를 맡게되고
닥터 후는 미칠듯한 흥행을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인기가 세계구급으로 늘어나서 닥터후 프랜차이즈화(?)에도 기여하기 시작하지요...;;;;
무려 5년 이나 출연하며 열연을 펼치는 그는 (2006년 ~ 2010년) 닥터 후의 황금기를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은데요....
하차 이후에도 인터뷰에서 종종 아래와 같이 말했는데도 팬들에게 지지를 받는걸 보면
닥터 후 = 테넌닥 공식을 입증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지금 여기서 떠나지 않으면 몇 십년이고 혼자 닥터를 해먹는다고 욕 먹을 것 같았다."
어릴때부터 동경한 드라마에 출연하여 황금기를 이끈 데이비드 테넌트 정말 드라마틱 하지 않습니까.?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닥터 후 이야기는 1g도 없네요;;;;;;;;;(이럴땐 급하게 마무리!)
닥터 후는 타임로드인 닥터가 타디스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현재/미래의 시간대에서 전 우주를 떠돌며 나오는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꽤나 위트넘치고 과거 사건에 대한 재해석부터 이것 저것 다 나오는 잡학SF드라마인데요
제목과 같이 시즌을 계속 봐도
닥터가 누군지 안나옵니다. 그냥 닥터? 누구? 그러니까 누구? 라는 의문은 1시즌쯤 보게 되면 포기하고 보게 됩니다 (하아....)
그래도 계속 보게 되는 마력이 있는 닥터 후 그러니까 닥터는 누구인지 저도 몰라요!
헉헉
모두들 드라마 결재하러 ! Allons-y(알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