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1년에 한번 돌아오는 생일이라 외식을 하기로 했다.
(아니 내 생일인데 왜 아내가 쉬는 느낌이 들지)
아내와 카페거리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카페그린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조용함이 강점(?)이 된 느낌 같은 느낌으로 방문
파란 빛이 나를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
뭘 ... 먹을까 ...
요즘 대세는 시그니처!!!!
시그 시그 시그니처!!!!
메뉴를 정하고 들어가는 입구의 꽃들이 소소하게 이쁩니다.
뒷마당에 갔더니 옆건물에서 키우는 곰같은 개가 반겨 줍니다.
곰이야... 인형이야 ... 얼굴은 모여라 눈코입이네...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커피가 여기에서 같이 나와야 하는데 바리스타님이 달려오고 계시다고 해서 빵먼저 나왔네요. 대신에 애들 데리고 왔다고 쿠키 2개를 주시는 센스 덕에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요새 머리카락이 빠지는게 이거 때문인가 싶군요...
드디어 짜잔 시그니처 빅브런치가 나왔습니다.
평가: 샐러드는 신선하고 다른 브런치 카페와 다르게 드레싱이 많이 뿌려져 있지 않아서 먹는 내내 상큼하게 먹었습니다. 이런 샐러드라면 계속 들어갈거 같네요.
프렌치 토스트도 다른데에 비하여 맛이 강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세지를 빼면 간이 엄청 세지도, 엄청 달지도 않은 아이와 먹기 적당한 맛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뒤늦게 헐레벌떡 뛰어오신 바리스타님이 아이스커피를 내오셨는데
늦게 나온거 다 용서될 정도로 커피맛이 으아...
커피맛을 잘 모르는 우리 부부가 연신 커피가 맛있다고 할정도로 커피만 마시려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입니다. 끼야아아
물통 이쁜거봐... 아옼 여기 다시 또 와야지 ㅋㅋ
맛있게 먹으면 마음이 풀어져서 꼭 계산대에서 뭔갈 사는 버릇이 있는 아내가 산 도라지정과. 아오 맛있겠다...(하지만 이건 장모님께 선물..)
브런치 카페들의 간이 너무 세서 먹고 나면 좀 불편한게 있었는데 뭔가 아쉬운거 같으면서도 잘먹었다는 느낌이 드는 카페그린의 시그니처 세트~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으러 가봐야 겠습니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두물로27번길 38-13
Tel: 031-528-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