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 쿠킹마마? - 게임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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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아내와 1호 둘이서 뭔가 쑥떡 쑥떡 하길래 뭔가 했더니만

예전 nds로 하던 쿠킹마마가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어 둘이서 그걸 하는 소리였다.

다행히(?) 어제 퇴근 전 카톡으로 아내의 기분을 풀 수 있었고
뻔뻔한스티미언:부재 참고
(연차 1개를 희생해서 아내의 관심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어제도 낄낄대는 소리에 뭐하나 스윽 봤더니 "쿠킹마마"를 보여주면서 웃는다.

광고를 좀 봐야 하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다른 nds용 게임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으로 발매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쿠킹마마

게임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예전에 쓰던 nds를 꺼낼필요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반갑게 다가왔다.

"이거 nds에서 하면 무료로 할 수 있을텐데"
"됐어. 그거 화면도 작고 색도 별로잖아 그냥 광고 조금 보면서 하면 돼"

내가 생각할땐 아내나 1호가 하나하나 광고 뜨는거 X를 눌러가며 하는게 안타까웠던 건데
실제 즐기는 플레이어(?)들 께서는 그정도 불편 따윈 감수 할 수 있는 거라니...
아빠는 여자를 이해하기엔 아직 멀었나 보다...

한참을 후라이팬을 뒤집고 자르고 하던 둘을 놔두고 2호를 씻기는데
1호의 웃음소리가 온 집안을 뒤흔들었다.

아니 대체 쿠킹마마에 웃긴게 뭐가 있지?
부랴부랴 나와서 봤더니
게임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를 보고 1호가 엉뚱한 답을 한 것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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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일러서 혼내주기 해야지!"

거참... 게임도 마이웨이로 하는 아이일세...

조만간 1호가 즐길만한 게임을 골라서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오늘은 대체 뭔 글을 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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