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비를 좋아했다.
비오는 소리
비를 맞는 것
비오는 길을 걷는 것
언젠가 부터 걱정이 늘어난다.
머리가 빠질까봐
옷이 젖을까봐
감기에 걸릴까봐
하루쯤은 그냥 어릴적으로 돌아가고 싶다.
비도 좀 맞고
물장난도 쳐보고
그냥 좀 아무 생각 없이 비를 맞으면서 그 옛날을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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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콘테스트에 쓸 글을 써야 하는데...
비오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끄적 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