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꽤나 어두워진 출근길
아이들 자는 얼굴만 보면서 나가는게 몇일째인지
결혼도 사회초년생일때 덜컥 해버린데다 아이도 낳아버려서 선택한 장거리 출근이지만
가끔은 아침에 아이들 얼굴보고 아내얼굴 보고 출근하고 싶다
내 아버지도 새벽에 출근하시면서 나와 같은 느낌이었을까.
그때의 아버지를 온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이 되어서야
이해하려 노력하고 전화를 드리는 불효자식
아직도 전화는 서먹 하지만
더 늦기전에 후회하지 않도록 안부라도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