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하고 있는게 마치 도착지가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고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만든 곡입니다.
그 전 곡들은 랩을 할 때 목소리를 너무 세게 했었는데 @jaygreenn 형의 피드백을 받아 힘을 쭉 빼고 녹음해봤습니다. 이때를 시작으로 랩 스타일이 제대로 잡혀가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문제를 정확히 짚어준 지형형께 감사를. 물론 아직 전 더 갈 길이 멀지만요!
지난주, 지지난주는 작업을 안 했는데 며칠 전부터 다시 템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솔로곡 하나 녹음 할 듯 하네요. 공개는 안 하고 믹스테잎 나올 때 보여드릴 것 같습니다.
Verse1/Allib
아직은 뭐 딱히 내 입으로 나 음악해
란 말을 입 밖에 못 꺼내는 난 딱해
나도 내가 답답해서 하는 말이야
시작이 반이야 이 말 참 편한 말이야
뭐 원래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즐기는 것 보다 매일이 오늘이 마지막
인 듯이 살아가야 할 것만 같아
보다 쉽게 감싸고도는 상대적 박탈감
모두가 다 똑같은 생각을 하
고있겠지만 단순히 괜찮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지
그 부분에선 난 누구보다 훨씬 타고났지
누구보다 劣心이라 熱心으로 몸을 돌려
내가 서있을 곳 그 곳은 사방천지가 조명
모든 길이 초행길이라 확신할 수 없어도
그저 걸어가는 거지 매일 똑같은 꿈을 꾸며
Hook/
난 갈래 저 우주 위
신경 쓸 게 넘 많지만 굳이 두드리
고 가진 않어 걍 유지할게 부주의
그래도 날 믿어줘 내 친구들이
Verse2/Cre$
랩하고 있지
이러다가 지칠 땐 또 랩하겠지
본능이 시키네
새하얀 종이 위에 채워가는 가사
되게 잘 보이지 내 열등감과 나의 망상
랩 할 땐 진짜인척 고결한 척
부정해 가사 속 난 진짜와 다르단걸
멋져보이고 싶은 마음이 날 가둬
그 다른 모습에 생긴 자석과 같은 반발력
난 여전히 그 자리에
발전없이 앉아있네 최고인척 또 자위해
그런 모습들이 계속 현실을 가리네
나도 딱히 돌아오고 싶지않아 날 위해
랩하고 있지 들어주는 사람 몇 없어도
가사를 쓰네 전부 관두고싶었어도
여전히 망상들을 나열해
그게 꿈이 아닌 진짜가 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