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들어온 이판에 결국에는 사람이 다였다. 내발목을 잡고
내 속을 긁어 놓은 것도 사람이고 같이 즐겁게 떠들고 계획하며
도움과 협조를 해주는 이들도 사람이다.
과거, 몇사람을 만나고 이사람들을 내 옆에 두고 싶다 생각했었다.
당시에는 같이 할 능력이 없었다.
지금도 있다곤 할 수 없지만.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나이가 좀 들고 시간을 태우며 생각해보니,
필요한 건 능력이 아닌 비전, 같은 방향을 같이 볼 목표였다.
그리고, 그들은 떠난게 아니었다. 필요한건 내가 먼저 연락할 수 있는
여유였다. 재미있는 일거리를 들고 찾아 가면 즐겁게 맞이 해주는
친구들이었다.
지금은 팀업이라는 형태로 그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희우()대표님께 강의를 듣고 한 질문에
이대표님은 짧은 설명과 내 빈칸을 지적했다.
우선 설명은,
사람이 사람을 굳이 나눈다면 A급,B급,C급으로 나누고 이들이
사람을 고용한다 치자.
(기준은 다양합니다.)
A급은 A급을 고용하고
B급은 C급을 고용하고
C급은 그보다 낮은 급의 사람을 고용한다.
이유는 A급은 같이 논의하고 행동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것이고
B급은 A급을 고용하며 자기의 자리가 위태로워질까봐 C급을 뽑는다.
C급의 고용이유 역시 같다.
굉장히 두루뭉술하게 얘기하였지만 골자는 이렇다.
그리고 빈칸은,
나는 사업을 거의 팀업처럼 이뤄나갈 생각이다.
나와 같이 일하는 친구들에게도 이런 부분을 같이 공유해보고 싶다.
팀업에 대해서 나중에 자세하게 풀어보고싶다.
오랫동안 중개무역을 해왔다. 가업이다 보니, 어릴적부터
많이 봐온 문제는사람이었다.
의도적으로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았다. 그저 서로가 의견이 안맞았을 뿐.
상하관계가 아닌 팀업으로서 서로의 위치에서 같이
끌어올라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