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7] 시험 징크스

couquedass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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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놈의 저주받은 기관지... ㅡㅅㅡ

시험기간이면 항상 코랑 목이 말썽이다.
작년에는 시험 첫날부터 계속 콧물이 나서
훌쩍이다 앞에 있는 애가 '시끄럽다'고 한 적이 있다.
(지가 나한테 뭐가 된다고 이 씨...)
이번 시험은 진짜 더 심한것 같다.
첫날에는 갑자기 목감기가 걸려서
목이 따가운 상태에서 시험을 봐야했다.

그나마 목만 아프면 되고 다음날에 호전이 되었으나
문제는 오늘이였다.
콧물폭포 코감기가 온것이다.

어릴때부터 비염이 있었는데,
꽃가루나 먼지 많은 날에는 재채기가 쉽게 나온다.
그래서 저번 미세먼지 난리에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녀야했다.
하여튼 그거 때문인지 특히 코가 매우 예민한데
세수하다가 콧털이 코벽을 찌르면 바로 콧물이 줄줄 나온다...
지금은 그런 현상이 줄었지만, 그럴때마다 콧털을 밀어버리고 싶었다.
근데 지금은 진짜 더 밀고 싶다.
콧물이 멈추지 않고 줄줄 흐르는데
그렇다고 들이마시면 콧털이 안에 밀려 매우 거슬린다.
게다가 그 따가운것 때문에 재채기까지 나온다.
그걸 시험시간에 심하게 겪어서... 하...
시험에 진짜 집중이 안 됐다.
휴지를 계속 써가며 콧물을 막아야했다.

겨우 지금 병원가고 약 타와서 밥 먹고 약 먹으니
점점 멈추는게 느껴지는데
진짜... 하...
살려줘어

저는 오늘 좀 쉬려고요...
그림은 내일 쯤에 올릴 수 있을겁니다.
그럼, 다음에 봅시다. 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