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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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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순정도 내사랑도
모두 하잖게 여기고
내 심장을 길 한 가운데
던져 버린
너는 잔인한 꽃뱀이다.

미소로 나를 안심시키고
나와 미래를 약속하고도
항상 나와 다른길을 택하는
너는 잔인한 꽃뱀이다.

수백번 사랑을 말해도
번번히 돌아서 버리며
혀를 내미는
너는 잔인한 꽃뱀이다.

내 너를 내 안방에서
내게 사랑을 말하게 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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