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과 나(우울한 날의 시)

corn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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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남으로 만났다.
같이 일하면서
서서히 서로 다가가
우린 우리가 되었음을 느꼈다.

너는 항상 미래를 이야기 했고
미래속에 내가 있음을 강조했다.
미련한 나는 정말 그 미래 속에
내가 있다고 생각 하고
우리가 진정 우리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회사가
자산이 생기고 통장에
돈이 쌓이기 시작하자
너는 변하기 시작했다.
아니 처음부터 너에게는
우리라는 말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요즘들어 너는
우리가 아닌 너 만을 이야기 하고
행동한다.
너는 변한게 많은데
나는 변한게 한가지도 없다.

나는 우리가 서서히
거리를 멀리하며
남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낀다.

나도 한칼은 있다.
지금 steem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