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뻘글이 좋다.

corn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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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뻘글이 좋다

좋은글은 어떤 글일까?
좋은글과 뻘글은 무슨차이가 있으며
왜 steemit에서 좋은글이 뭍힌다는
생각을 하는 것인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글이
좋은글이라고 생각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분명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글이 타인의 글보다
좋은글 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허나 내가 생각하기에
대중들은 현명하고 지혜롭다.
대중들의 선택을 부정한다면
steemit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해야 할 것이다.

살아오면서 우리는
항상 점수가 메겨지고 순위가 결정되는
사회에서 성장했고 그렇게 뛰어야 했다.
항상 모범 답안이 정해져 있는 채로
살아여 했으며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문장이 매끄럽고 논리 정연한 글들이
순서대로 등수가 메겨지는게
steemit이라면 과연
얼마의 사람들이 여기서 즐길수 있을까?

그래서 나는 잘쓴글 이라고
추천된 글을 읽어 본적이 별로 없다.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도
논리가 정연하지 않아도
이웃처럼 내앞에 다가와
한바탕 웃음을 선사 하거나
잔잔한 감동을 주는 뻘글들이 나는 좋다.

steemit은 분명 백일장이 아니다.
뻘글도 뭍혀서는 안되는 이유가 있다.
화려한 장미만 꽃이 아니듯
뻘글이 뿜어내는 강한 향기도 무시해선 안된다.
그래서 나는 뻘글을 쓰고
뻘글을 쓰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뻘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