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어젖

corn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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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멀리 무인도
조용이 일렁이는 파도
한적한 바닷가
작은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코끗으로 다가오는 야리꼬리한 냄새
인상을 찡그리고
눈을 감고 참고 있는데
아무도 내 심정을 모른다.

생선구이 비릿내
곰삭은 황석어젓 냄새
내가 싫어하는 냄새들이 모여
내 코앞에서 합창을 한다.

오늘 점심은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