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들이 대학에 합격하면서
나는 그동안 내인생을 걸었던 일을 포기했다.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희망하나에 목숨을 걸었던 긴 시간 3년이다.
아들이 대학에 합격해서야
내가 아들에게 해준것도 해줄 것도 없는 것을 깨달았다
형님과 다른 지인들에게
아들의 등록금을 구걸한 나는
열심히 직장을 구했고
다시는 아들의 인생을
위기에 빠뜨리지 않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했다.
2015년 3월 10일
첫출근 하는 전철안에서 나는 이런글을 친구들에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