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연어들은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갈수 있어도
나는 시대의 거대한
흐름을 거부하고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살수는 없다.
연어는 죽기 위해
거꾸로 거슬러 오르지만
나는 살기 위해서
시대를 거스르지 않는다.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시장이 혼돈이 와도
시대의 흐름은 막을수 없고
결국 흐르고자 하는
방향으로 흐를 것이다.
세상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나는 차분하게
시장을 바라볼수 있고
잠시 시대와의 불화를
격어도 참을수 있다.
나는 지금 시대라는
강물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떠내려 가는 중이다.
장애물에 나를 멈추게 해도
다시 강 가운데로 나아가서
시대의 강물에
몸을 맡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