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속으로
아내에게 시간을 주는시간
창밖을 내다보니 엄두가 안나는
무더운 날씨에 겁이 나기도 했지만
등산복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마실물을 챙겨서
더위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스틱을 꿍꿍 찍어대며
산 언덕을 오르는데
어느새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날파리떼는 내 시아에서 윙윙거리며
성가시게 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힘든 발걸음을 내딛을때마다
머리속에 있는 상념이 지워지고
마음속에 있던 감정들이
하나둘씩 가슴을 뚫고나가
후련해지는 기분을 느낍니다.
산을 내려가면
다시 소복히 채워질 상념이고
감정이지만
열심히 오르는데만 집중하고
스틱을 찍어 댑니다.
글보상이 아무리 적어지더라도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나는 뻘글을 씁니다.
Do steem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