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증거다(2017년 6월 19일)- 나는 쉬운 시인이고 싶다.

corn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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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쉬운 시인이고 싶다.

내 시는 쉽다.
내 시는 생각 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은 내 시를 보면
금방 내가 생각하는 것를
알아차린다.

비유 상징 복선 이런 용어는
내 시에 들어가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이 내 시를 읽으면서
뭔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게 싫다.
그래서 내 시는 쉽다.

어떤 사람은
내 시를 “시 같다” 라고 말한다.
나는 분명 시를 썼는데.....
시가 가진 환상 때문일까?

시는 상징적이어야 하고
비유가 있어야 하며
복선이 깔려야 한다 라고 주장한다면
내 시는 애초부터 시 일수 없으며
시이기를 거부한다.

그 냥 내가슴에 일어난 물결을
쉽게 글로 쓰는 것
그것이 내가 쓰고 싶은 시이다.

많은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지 않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지 않는거
그것이 내가 생각 하는 내 시이다.

지금 내가 써내려 가는 것도
나에겐 시다.

나는 사람들에게 쉬운
시인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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