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유저가 2가지 사항을 지적했습니다.
첫번째는 블럭스트림 스토어에서는 여전히 스티커를 판매중입니다.
두번째 Eclair지갑은 채널을 오픈할때 USD 화폐단위의 표시를 지원중입니다.
블럭스트림 스토어 경우 아마 사이트의 레이아웃 때문에
스티커를 못본것 같습니다.
USD화폐단위의 경우 제가 어떻게 그걸 못보고 지나쳤는지 알수가 없군요.
아마도 입력란에 희미하게 표시되어 있었던것을
제가 입력하면서 놓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기사는 제가 당시의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기에
따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머릿글로 정정문을 추가 시켜놓겠습니다.
지난 목요일 저는 최근에 릴리즈된 안드로이드 Eclair 비트코인 월렛을
사용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지갑이죠.
아래의 글들은 제가 겪은 모든 경험들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입니다.
AQINC에서 Eclair지갑을 다운받으면서 일단 눈에 띄였던것은
다운로드수가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1000~10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라이트닝을 지원하는 지갑을 다운 받은걸로 나옵니다.
그와 비교해 지난 1년간 일반 비트코인 지갑은
수백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제 막 출시한 비공식 소프트웨어이기에,낮은 다운로드수는 납득이 갑니다.
옜날에 Blockchain.info지갑이 막 출시되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군요.
앱이 다운로드되고 실행을 하니 최초로 뜨는 화면은
풀스크린의 경고 메세지 였습니다.
한가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이 지갑은 아직 베타 소프트웨어이기에
지갑의 이용은 소량의 금액만을 사용하여야 할것입니다.
경고메세지에도 라이트닝 채널에 적립된 비트코인의 백업 메카니즘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뭐,이런것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라는 미개척지에의 개척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불해야될 댓가이겠지요.
베타 단계에서의 위험성을 인지했다는 시그널링을 보낸뒤,
스티커가 아직 판매되고 있는지 보기 위해 블럭스트림 스토어로 향했습니다.
후드티와 티셔츠만이 있더군요.(그 마저도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라이트닝이 가능한 다른 사이트가 있나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언제든지 다시 블럭스트림 스토어로 돌아올수 있죠.
Bitrefill이라는 회사가 지난 몇달간 꽤나 공개적으로 라이트닝 지불을
지원한다고 밝혀왔던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싸이트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선불 통화량을 사는데 별로 관심은 없었지만,일단 시도는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Steam 바우처 역시도 판매중이었기에,한개정도 사서
친구에게 보내 줄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명5의 마수가 등뒤에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주문 메뉴에서 5유로치의 Steam 바우처를 선택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전 Eclair 지갑에 자금 전송기능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왜냐면 Electrum(인지도 있는지 비트코인 경량 클라이언트?)의 연결이
끊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 메세지는 지금은 물론 저의 이 전체 경험담속에서 수시로 떴습니다.
폰이 잠금모드에 있다가 화면이 켜질때 마다 뜨더군요.
아마도 제가 상상하기론 지갑이 사용중이진 않을때는
꺼지게 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지불 화면을 보고 있는 와중에 눈치챈 것은 라이트닝 지불을 위한
QR코드만이 떠있다는것이었습니다.
Bitrefill과의 채널을 처음으로 여는 QR코드는 없었습니다.
저는 라이트닝을 처음으로 사용하기에 bitrefill과 직접적으로
또는 다른 중계를 거쳐서 채널을 열어보기로 했했습니다.
지불 페이지의 HELP 버튼을 클릭하고 나니,
Bitrefill과의 채널을 열수 있는 QR코드가 나타났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 Eclair지갑에 비트코인을 보내놓는다는
중요한 부분을 까먹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즉 저는 Bitrefill이나 다른 누군가와 채널을 열기 위해서
2개의 온체인 트랜잭션을 진행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Eclair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보내는 트랜잭션이 하나
Eclair 지갑으로 부터 채널을 여는 트랜잭션 하나)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이 초기단계라는 것을 보여주는 면이죠.
더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라이트닝 지불을 하게 된다면
온체인 트랜잭션 절차를 좀 줄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향후 저의 원고료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지불되고,
다시 그 돈으로 Steam 바우처를 사게 된다거나 할수도 있겠죠.
블럭체인을 전혀 거치지 않구요.
현재 Eclair를 통해서 라이트닝 지불을 받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보안상의 이유라는군요.자세한 내용은 FAQ페이지에 있습니다.
Eclair 지갑에 비트코인을 넣기 위해 제 지갑주소를 복사해서 메세지앱을 통해
붙여넣기로 저 자신에게 다시 보내야 했습니다.
사용자 경험면에서 불편하다고 할수 있지만,
이건 비트코인이나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문제라기 보다는
암호화폐의 일반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지불에 쓰이는 주소들이 2018년에도 읽고 기억될만한 이름을
(이메일 주소 같은형식의) 사용하고 있지 않을거라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몇몇 지갑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Samourai 지갑은 재사용가능한 지불코드를 사용중입니다.)
대부분의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들은 이점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HQ Trivia를 플레이할 시간이었기에 비트코인 주소를 메세지앱에
복사 붙여 넣는것은 잠시 뒤로 미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를 다 하고 난뒤,거래소에 보관되어 있던
비트코인들을 Eclair 지갑으로 보냈습니다.
거래소가 트랜잭션을 전파 할때까지 시간이 좀 걸릴것이고,
최소 블럭1개는 또 채굴되어야 했으므로 시간이 좀 걸릴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동안 스테이크나 하나 해먹기로 결심했습니다.
스테이크로 한끼를 떼우고 나니 컨펌은 2개가 나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이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Electrum disconnected 라는 메세지가 또 다시 떠있더군요.
그래서 Eclair지갑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자,생애 처음으로 채널을 열어볼 시간이 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경로들을 통해서 제 돈을 사용해야 될까요?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처음으로 채널을 열고나니 옵션 “Random Node”라는
메뉴가 뜨길래 클릭해 봤습니다만,아직 작동하는 기능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마도 “AutoConnect”라는 이름이 좀더 낫지 않을까 생각되는 군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5유로상당의 비트코인을 Bitrefill’s(선불폰 회사)에
보내려고 하는건데,“Random Node”라고 하니 웬지 믿음감이 떨어져 보입니다.
ACINQ 풀노드가 또 다른 옵션이었습니다만
Bitrefill정도면 충분히 제 채널과 잘 연결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향후에 이 절차에 대해서 최적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가능한 한 간소하게으로 말이죠.
사용자에게 채널을 열고 닫는 절차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또는 어느 노드가 더 연결이 잘될것인가 하는 고민을 줘서도 안됩니다.
이런요소는 아직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초기라는 점을 상기시켜줍니다.
QR코드를 스캔하고 Bitrefill의 라이트닝 노드에 연결을 하고 나니,
또 다시 결정해야 될 사항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채널에 얼만큼의 비트코인을 넣어야 되느냐 입니다.
원래는 Bitrefill에의 지불용도로 5유로만을 넣으려 했으나
Bitrefill’s는 현재 가장 좋은 연결성을 가진 노드이기에 가진 돈을
전부다 넣으려 했습니다.넣으려고 시도는 했다는 이야기죠
Eclair상에서 라이트닝 채널을 열기 위한 트랜잭션의 화폐단위는
BTC로 되어있더군요.이점은 사실상 저의 가장 큰 불만입니다.
Eclair만이 아니라 모든 지갑은 사용자의 잔고를 사용자가 지정하는
지역화폐단위로 표시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BTC잔고는 그 밑에 작은 글씨로 표시해주는 형식으로 되어야 합니다.
왜냐면 현재 아무도 비트코인을 화폐단위로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Eclair의 홈화면은 USD단위로 잔고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만
채널에 얼마만큼의 비트코인을 넣어야 고민하는 동안에는
이 화면을 보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지적사항은 라이트닝 채널에 입금하는 금액을 정할떄
“최대치”라는 옵션이 없습니다.
덕분에 저는 정확하게 하나하나 적어넣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채널을 열고 나니 몇달러 정도의 비트코인이
온체인상에 남겨져 있더군요.
수수료는 최근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상황을 볼떄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옵션에서 빠른속도(높은 수수료)를 선택하여 채널을 열었습니다.
트랜잭션은 4sat/b 가 들었고 채널은 20분안에 준비된다는 메세지가 떴습니다.
1sat/b로 시도해봤을때는 12시간에 준비가 될것이라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만
저는 프리미엄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채널을 여는데 드는 비용은 1센트보다 싼 값이었습니다.
“Open”을 버튼을 누르고 나니,처음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1,2분정도 지나고 나니 제 이력에 트랜잭션이 뜨더군요.
하지만 채널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블럭체인상에서
이 트랜잭션이 컨펌을 받아야 합니다.
한 30분정도 다른 작업을 하고 돌아오니 채널은 라이브 상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채널을 열고나서 지불을 하는것이 하나의 절차로서
실행시킬수 할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이 기능이 추가되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지금은 채널을 여는것과 라이트닝 페이먼트 지불을 하는것은
따로따로 실행시켜줘야하는 별개의 절차입니다.
채널을 열고난뒤 제 브라우저의 Bitrefill탭으로 돌아갔습니다만,
이미 제 청구서의 유효시간이 만료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청구서를 받기위해 버튼을 클릭했습니다만,
라이트닝 청구서가 아니라 일반 온체인 비트코인 청구서가 떴습니다.
어쩔수 없이 Bitrefill 홈페이지로 돌아가서 모든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한가지 또 깨달은것은 비트코인 라이트닝 페이먼트 옵션에
최대 0.42BTC라는 제한이 걸려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이 금액보다 큰 BTC는 온체인 트랜잭션을 사용하라는 이야기 겠죠.
이 수치가 어떻게 산정되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수백달러 단위까지만의 금융거래를 목적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 페이먼트가 만들어졌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보안상의 문제인가요?
새로운 청구서를 발급받고 지불을 치르고 나니,
당황스러울 정도로 굉장히 빠르게 이뤄졌습니다.
(물론 앞서셋팅에 걸린 시간들은 제외하고 말이죠.)
그리고 그 뒤에 Steam 바우처를 친구에게 보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좀 더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Bitrefill을 중계로 삼아서 다른 이에게 지불을 할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Bitrefill를 통해 제가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얼마나 잘 연결되어
있는지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Yalls.org로 갔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버전의 Yours.org라고 할수 있는 사이트죠.
그리고 1센트만으로 구입이 가능한 테스트용 글을 발견했기에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Yalls의 장점중 하나는 지불용도의 QR코드와
Yalls와의 채널을 열기위한 용도의 QR코드가 나란히 떠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Yalls와 채널을 열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Bitrefill이 저와 Yalls를 연결시켜주는 것이 가능할지 한번 테스트 해보기로 했습니다.
Qr코드의 스캔을 하고 지불을 하고난뒤 깨달은 것은 전처럼 놀라운 속도로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몇분동안 폰을 쳐다보고 있었지만 트랜잭션은 게속 대기상태였습니다.
제 랩탑을 한 1분정도 쳐다보고 나서 깨달은 것은 Yalls의 문서에는 이미접근이 가능해 졌다는 겁니다.
다시 폰을 들여다 봤지만 트랜잭션은 여전히 대기상태였습니다.
Elcair나 Yalls쪽중 어디에서 오류가 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로서 비트코인 메인넷상의 제 첫번째 라이트닝 페이먼트를 성공시킨것 같습니다.
지불의 상태는 결국 몇시간 뒤에 "지불완료(Paid)"로 바뀌었습니다.
이 점을 봐서는 Eclair쪽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Yalls문서에의 접근권을 얻고,코멘트를 남기는 옵션이 생겨있었고 그 비용에는 10분의 1센트를 요구했습니다.
댓글을 남기려 시도했으나 폰에서 에러메세지가 떴습니다.
저의 체험은 훌륭함에서 별로로 바뀌었습니다.
폰에 뜬 메시지에 따르면 이번에는 지쪽의 문제였습니다.
Bitrefill에서 Yalls로의 트랜잭션 중계에 3%가량의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즉 Eclair의 기본셋팅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로인해서 사용자들로 생각할 옵션 거리가 또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이런 종류의 옵션들은 보통 무시하고 보기에서 제거하기가 쉽다는 겁니다
이런 정상성 채크 같은 기능은 초기에는 고마운 기능입니다.
하지만 지불금액이 센트보다 적은 금액이기에 한번 끈 상태로 코멘트를 달기를 시도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제 라이트닝 채널에 돈이 부족하다는 에러박스가 떴습니다.
알고보니 Bitrefill과의 연결된 제 채널이 오프라인 상태였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기위에 Bitrefill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에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이건 마치 제가 지불을 위해서 Bitrefill라는 기업을 아용중이고,저는 그들의 고객센터에 왜 이런문제가 생겼는지 따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이게 저의 문제인지 Bitrefill의 문제인지 모르는 상태입니다.그리고 10시간이 지난 지금도 지불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제 돈을 Bitrefill에 다 넣어서는 안되었던 것 같군요.
다시 말하지만 Eclair쪽의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Eclair지갑과 Bitrefill쪽의 지갑소프트웨어 간의 호환성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빠른 시일내에 이 채널은 닫고,다른곳을 시도해 봐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경험에서 나타나듯이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아주 초기 단계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쓸데없는곳에 사용해도 되는 여분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진행하는 내내 발생되는 문제들을 디버깅해가면서 사용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당분간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멀리 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Elcair지갑외에도 다양한 앱들이 있습니다.
바라건데 라이트닝을 지원하는 다른 여러 지갑들과 앱들이 남은 올해동안 테스트 되어지길 바랍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비트코인 지불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