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자주 글을 쓰지는 못하지만 매일 매일 눈팅을 하고 있는 레드 입니다.
하루종일 변화무쌍한 날씨를 겪고...어제의 숙취를 힘겹게 이겨냈더니 무진장 피곤하네요...
제가 새벽시간에 글을 올리다보니 퇴근후의 글인지라 글에 피곤함이 묻어있는듯해요.
조금은 활기찬 글을 써야할텐데...흠.....
여튼
며칠전에 우연찮게 영화 '칵테일'을 다시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촌스럽지만 예전에 닳고 닳도록 봐서 대사도 거의 외우는 수준이었었죠.
톰 크루즈가 연기한 브라이언 플래니건은
"내가 만든 칵테일에 미국은 취해 간다
미국은 내가 흔들기에 따라 가라앉지"
라며 세상의 마지막 바텐더 시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이야기하죠.
굉장히 패기 넘치고 혈기왕성한. 두려울것도 없는 도전하는 젊음을 연기합니다.
유명한 바텐더가 되어서 유명세도 얻었다가 잃고~ 사랑도 얻는 듯하다 잃고...
사실 예전에 봤을때는 몰랐던 게 보이는 부분들도 꽤 있었어요.
플래니건은 스승이었던 코글린의 얘기대로 돈많은 여자를 꼬셔서 쉽게 인생을 풀어보려합니다.
자신의 꿈을 돈에 팔려고 하죠.
한 행사장에서 조각가와 싸움이 벌어지고
돈많은 애인은 사과를 하라고 하지만 플래니건은 사과를 하지않습니다.
그러면서 돈에 내 꿈을 팔려했으나 팔지않겠다고 합니다.
본인은 세일즈맨이 아니라면서요.
이때 플래니건의 눈에 눈물이 살짝 맺혀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대사에 나오는 칵테일의 이름들과 만드는 방법들만, 화려한 모습들만 유심히 봤었는데...
다른 모습이 보여서 이게 좀 색다르게 느껴졌는데요.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던 모습이 아닌 ....
꼭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게 아닌....
그런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했구요....
결국
늘 돈과 성공만을 쫓던 플래니건은 사랑을 잃고 방황하다 진정 소중한것이 무엇인지를 찾습니다.
소중한 것을 다시 찾고자 사랑하는 여자에게 용서를 구하죠.
결론은 그당시의 영화처럼 작은 성공과 함께 사랑을 얻은.
현실적이지만 낭만은 여전한
마지막 바텐더 시인을 보여줍니다.
음....
좀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요.
하고싶은 말은 톰 크루즈는 진짜 잘생겼다는거?ㅋㅋㅋ
각자 처한 현실에 끌려갈지언정 꿈을 잊지는 말자는 얘기가 하고싶었던거 같네요.
제자신한테요...
저도 플래니건처럼 열정을 다시 불살라 봐야겠어요.
폭풍 쉐이킹을 해야겠네요!!!
Sha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