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화가 엄청 많이 났습니다.
내용은 빙상연맹에 관한것 이였는데, 팀추월 논란을 시작으로 과거의 사건들 까지 다루었지만 모든 것은 한 사람으로부터 출발한다는 내용입니다. 지목된 사람은 과거 쇼트트랙 국가 대표선수였고, 현재 모 체대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선수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죠.
보면서 몇개의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내부고발 그리고 권력
그에게 밉보이면 그날로 선수 생명은 거의 끝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압박이 들어옵니다.
국가대표 선발 전 및 각종 대회에서 그의 제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한 선수의 메달을 위해서 많은 이들의 희생이 강요되죠.
과거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의 말을 보자면 “국적이 같다고 해서 둘 이상의 선수가 역할을 나눠 한 선수가 다른 선수 메달의 밑받침을 해둬도 되냐. 이게 진짜 스포츠맨십에 맞고, 대회 헌장 정신에 맞냐” 라고 얘기할 정도로 한번 생각 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더군요.
메달을 따기 위해 다른 선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침.
그것에 반기를 들면 왕따 및 각종 압박으로 철저히 배제시키는 모 교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해당 교수가 지목 받았지만, 우리들도 반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권력을 경계해야 되고, 가진자는 힘을 헛되이 쓰지 않아야 한다.
최고의 결과를 좇기 보다는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며, 공정한 경쟁을 추구해야하지 않을까요.
선수들이 4년간 노력해서 준비하는 올림픽
좋은 결과를 보여준 선수에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지만 아쉬운 결과를 보여준 선수에게도 응원의 박수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솔직히 방송으로 빙상연맹이 바뀔진 모르겠으나, 옳은 길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