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를 기점으로 새마을호가 운행이 끝났다.
새마을호가 운행이 끝났고 그 자리는 ITX-새마을이 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게 말이여? 방구여? 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그런게 아닌가 보다.
새마을 호의 마지막 운행인
익산 - 용산으로 향하는 열차는 1달도 전에 매진이 됬다고 하니 그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아쉽게도 난 새마을 호를 1번 타봤다.
무궁화호는 10번정도 KTX도 그 정도 타본 듯 하다.
새마을 호는 1969년 관광호라는 명칭으로 시작 됬다고 한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인 1974년 새마을호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50년 가까이 운행이 된 열차다.
KTX가 나오기 전까지 무궁화호와 함께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준 추억의 열차가 아닐까?
사실 KTX가 나오면서 새마을호의 입지는 애매해져만 갔다. 그전까진 가장 빠른 열차(시속 120~150km)정도로 운행되었지만 그 입지가 좁아지고 점차 노선이 줄어만 갔다. 서울-부산 노선은 이미 5년전 마지막운행을 했다고 한다.
새마을호는 1세대 2세대 3세대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운행을 마친 것은 1세대 새마을 호라고 한다. 지금 운행 노선을 보면 2세대 새마을 호도 머지않아 운행이 중단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3세대 새마을 호에 해당하는 ITX-새마을로 대체된다고 하니 3세대는 건재한가 보다.
아날로그 세대의 마지막 기차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