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 42
부산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지 하고 자갈치 시장에 갔다. 사실 차를 자갈치 시장에 세워뒀어서 자갈치 시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주변을 구경하고 들어갈려고 하니 다 닫혀 있고 잠겨있어서 들어 갈 수가 없었다. 아마도 흔치 않은 휴일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신 동아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여기나 저기나 똑같은 데인줄 알았는데 주차가 다르다.
들어가면 호객이 엄청나다. 어차피 내가 고를 건 아닌지라 나는 조용히 따라갔다. 방어를 먹기로 했는데 큰놈은 무리라서 작은 놈으로 먹기로 했다.
안에 자리가 쭉 깔려 있어서 그 자리에서 받아서 막 먹을 수 있다. 우리도 방어 3만원짜리를 시키고 낙지랑 몇종류의 해산물을 골라서 자리를 잡았다.
낙지는 엄청 싱싱!! 간만에 먹어서 그런가 별 양념이 없는 데도 맛있었다. 해산물중에 오도리라고 하는 보리새우가 있었는데 한마리에 2만원이었다. 우리끼리 엄청 비싸다 하고 있었는데 놀라운 사실이 저 새우는 갑각류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어도 괜찮단다. 일행 중 한명이 갑각류알레르기가 있어서 몹시 궁금해했으나 비싸서 패스!
굴이랑 개불이랑 해삼이랑 멍게가 한접시 나왔는데 엄청 신선하고 맛있었다.
너무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진짜 달고 시원하고 맛있었다. 방어도 나왔는데 작은 놈이라 사실 크게 맛을 기대 안했는데 씹는데 너무 고소하고 달았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회랑 해산물접시를 눈 깜짝할 사이에 클리어해버렸다. 배가 별로 안 고팠는데도 너무 맛있었어서 더 먹고 싶었다. 하지만 다음을 위해 여기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