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소 이야기 #1 (부제 : 군에서 개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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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coinyawong@coinyawong입니다.

이번에는 군에서 개발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ㅎㅎ
(kr-mil은 포기했다는 ㅋㅋ)

혹시라도 군 입대를 앞둔 개발자(?) 중 제 글이 도움이
될까 해서 반응이 좋으면 시리즈로 써 나갈 생각입니다.

훈련단에서도 저질 체력이었기 때문에 only
전산소! 이야기만 쓰겠습니다. ㅋㅋㅋ

군사보안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쓸 거기 때문에
부대명이나 위치 등의 민감한 정보는 쓰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저는 공군 학사장교 출신이고(RT 아님...)

공군 3대 전산소 중 한 곳에서 개발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특기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1등 ㅋㅋ) 마치고

배속을 앞둔 저는 그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 장교였기에
전산소에 대해 이런 이미지를 상상했었더랬습니다.

환상

1.jpg

현실은?...

2.png

군 전산소는 마치 회사같은 분위기였죠 ㅋㅋㅋ

단지 계급이 있다는 게 다를 뿐...

배속 첫 날

처음 본 전산소 개발실 사무실은 걍... 일반 사무실이었습니다.
컴퓨터 많은 ...

코딩하느라고 타닥타닥 키보드 소리가 들리고
다들 열심히 코드를 짜고 있었습니다.

선배 장교가 사람들에게 소개를 시켜주고
전산소 구경을 시켜주는 사이 일과가 끝났네요 ㅋ

정복 입고 힘든 하루를 보냈기에 ㅋㅋㅋ
아 가서 씻고 와우나 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제게
선배가 말했습니다.

숙소 갔다가 18시까지 출근해!???

그래서 밥 먹고 다시 출근해서 그 때부터
끝없는 야근의 굴레가....ㅠㅠ
(물론 개발병도 야근을 합니다.... 근데 옵션(가점 받고))

PS. 제가 있던 곳에는 게임 팀이 있었더랬습니다. ㅋㅋㅋ
대외적으로 인기가(?) 많았더랬죠...
(더 이상은 말할 수 없다는 ...ㅋㅋ)

전산소 생활을 하며 단순 코딩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획, 각종 방법론, 산출물 작성법, 다양한 체계
유지보수까지 해 볼 수 있어서 내 인생의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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