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sol님이 그려주신 대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배경사진, 1차 출처: SUBWAY / 2차 출처: Talking Retail
안녕하세요. @coffeenut입니다.
어제 밤 9시 쯤 입이 심심해 커피 한 잔을 사러 집 앞 스타벅스로 나갔는데요. 커피를 한 입 마시니 급 배고픔도 느껴지더라고요. 스타벅스 내의 푸드도 살짝 둘러보았으나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어 커피를 들고 동네 한 바퀴를 떠났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KFC와 SUBWAY!
KFC를 먼저 살짝 들여다보았는데 손님이 없어 알바생들이 카운터에 모여 수다를 떨고 있네요. 들어가서 타워버거를 주문하면 왠지 미리 만들어둔 눅눅한 버거를 받을 것 같습니다.
좀 더 Fresh한 음식을 먹자는 마음으로 서브웨이로 향합니다. 집 근처라 가족들이 사와서 먹은 적은 여러 번 있는데 직접 사먹기는 처음이네요.
메뉴가 엄청 많습니다.
앞에 보이는 실물 토핑들을 보며 고민 끝에..
커피넛: 햄 샌드위치 15cm 한 개 주세요!
점원: 빵 여섯 가지 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커피넛: 어... 음... 어떤걸로 주로 하나요?
점원: 어울리는 걸로 해드릴까요?
커피넛: 네!
점원: 화이트 괜찮으세요?
커피넛: 네!
점원: 치즈는 어떤걸로 하시겠어요?
커피넛: 음... 어울리는 걸로요.
점원: 아메리칸 치즈(?)로 해드릴게요.
커피넛: 넵..
점원: 야채는 전부 넣어드릴까요?
커피넛: 오이랑... 할라피뇨는 빼주세요!
점원: 소스는요?
커피넛: (너무 많아서 다 보지도 못하고) 어울리는걸로 해주세요.
점원: (허니머스터드+마요네즈 촵촵)
커피넛: (말 없이 만족!)
드디어 완성!
기본 메뉴와 토핑 선택만 19×6×2×28×172...?
소스 선택이 3개 이상도 되려나요...?
아무튼! 도대체 몇 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겁니까!
결국 제가 선택한건 19가지 메뉴 중 1개뿐인 너무나 어려운 주문이었습니다.ㅋㅋ
모든 것을 전문가의 선택에 맡긴 결정은 성공적!
헤이즐넛 아-아와 함께 맛있는 야식 시간이었습니다. :-)
메뉴 이미지 출처: 구글링, 네이버 블로그 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