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자연휴양림을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전망대까지 거리는 0.9km인데 힘들게 올라갔는데 냄새는 상쾌하지 않아 좀 그랬지만 한쪽 전망대 풍경은 아름 다웠네요. 전망대에 오른 순간 정자 하나와 송전탑같은게 세워져 있어서 이게 전망대냐 하는 느낌이 였지만 정자 뒤편에 위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괜찮은 풍경이 있어 그나마 위안을 삼았네요.
그리고, 전망대 족에 포켓몬 체육관이 있어서 얼릉 점령하게 체육관에 포켓몬을 두고 내려왔습니다. ㅋㅋㅋ
전망대 쪽 포켓몬들은 약하고 사람들이 별로 안와서 점령이 쉬웠네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매력은 메타세콰이어라는 나무가 있는데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뻣어 있어서 멋지더군요. 숲속길도 이국적인 풍경이였고요. 단 주변에 평상들이 많아서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서 음식을 먹고 있어서 살림욕은 좀 안되고 그냥 음식냄새가 진동해서 아쉽운 살림욕이 되었네요.
그래도 풍경은 메타세콰이어가 쭉쭉 뻗어서 하늘을 가렸는데 시원하면서 아름답네요. 사람들이 없을 때 와야 제대로 살림욕이 될 듯 싶네요. 제가 간날은 사람들이 메타세콰이어 길에 있는 평상 위에서 음식들을 먹어서 그런가 숲내음을 맡을려고 했는데 음식 냄새에 제대로 된 살림욕은 되지 못했네요.
중간에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시구절들이 적혀 있어서 길을 걷다가 시 한편씩 읽는 낭만을 느낄 수 있었네요.
이곳에 간날 유아원에서 왔는데 입구 주변에서 병아리처럼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더군요.
암튼 이곳에 전망대까지는 올라 갈 필요 없이 주변을 산책하면서 돌아다니면 괜찮은 살림욕이 될 것 같더군요. 괜히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좀 고생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