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법무부 암호화폐 시세조작수사(5월 23일)로 업비트 사건이래 Bitcoin 총시가 290억달러 31.6조원 증발 하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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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가 Bitcoin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조작 의혹 관련 조사에 들어가자 암호화폐의 가격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 참고 영문기사 원문
https://www.bizjournals.com/sanfrancisco/news/2018/05/24/bitcoin-investigation.html

미국 현지 시간으로 24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에 시세 조작 혐의로 미국 내 모든 거래소를 대상으로 범죄 여부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방향은 ‘스푸핑(spoofing)’과 ‘워시 트레이딩(wash trade)’ 등 시장 교란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Spoofing: 주문 집행 전 취소할 의도를 가지고 허매수나 허매도 주문을 말한다.
Wash: 한 명의 트레이더가 여러 브로커dp 의한 여러 창구를 통해 동시 다발적으로 매도 및 매수를 동시에 조작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자신이 매도한 물건을 자신이 매수하면서 즉 ‘1인 거래’를 지속해 시장 가격을 조작하는 방식이다.

수사 당국은 Bitcoin 과 이더리움에 대해 거래 패턴과 가격 조작 여부를 수사 중이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거래가 글로벌한 플랫폼 상에서 일어나고 있고 규제가 워낙 약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사의 칼끝이 어디까지 미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미 법무부는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감독하는 미연방상품선물위원회(CFTC)와 공동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 측의 의견은 “암호화폐 시장이 증권 등 전통적 자산 시장과 다르게 당국의 강력한 규제 부재로 시세 조작이 용이하고 투기 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며 우려했다.

CFTC는 암호화폐 파생상품에 한하여 감독 중이며 현물 암호화폐 자체는 관리 대상이 아니라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규제 방치지대에 놓인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미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상당수는 CFTC 및 증권거래위원회(SEC) 미등록이라는 점도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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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수사개시 당시의 Bitcoin 가격이 23일 8,000 달러 근방에서 26일 현재 7,450 달러로 6.8% 추가 하락 중이다. 지난 5월 11일 한국에서 검찰이 Upbit을 급습하여 수사를 개시한 시점의 Bitcoin 가격이 9,360달러에서 무려 20%의 하락 폭을 보이고 있다. 총자본금 총액 기준으로 2주만에 무려 290억 달러가 감소했으며 한화로 환산 시 31.6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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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스팀은 2.98달러에서 2.65달러로 11%의 하락폭으로 흘러내리고 있는 중이다. 5월 11일 기준가 3.29달러 기준으로 보면 19.5% 로 Bitcoin 과 거의 비슷한 하락 폭을 보여 주고 있다.

최근 변동성에 관한 분석 포스팅에서 죠지 소로스가 생각하는 당일의 변동성 한계가 20% 안팎 기준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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