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온습도를 측정하려면 링겔선 같이 느껴지는 USB 케이블을 과감히 떨쳐야 할 듯하다. 아두이노 우노에는 건전지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DC 어댑터가 지원된다.
아두이노는 마이크로 콘트롤러이기 때문에 USB 케이블을 통해서 전원 공급과 동시에 한번 코드가 업로딩이 되면 USB 케이블 제거에 따라 전원이 꺼지게 되드라도 코드는 플레시 메모리에 저장이 된다. 따라서 USB 케이블을 제거하고 DC 어댑터에 9V 전지를 연결하면 업로드 되있는 코드가 실행이 된다.
이 DC 어댑터 부분은 앞으로 진행하게 될 사물인터넷 코딩에서는 말할나위도 없으며 비록 이 온습도계가 프로토타이핑이지만 휴대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다. 입력 전압은 5V 이상에서 12V 범위까지이다. 참고로 드론용 3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소숫점까지 보면 12.6V 인데 적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차에서 납배터리 open circuit 전압이 12.6V 이며 발전기에서 전기를 받아 쓸 경우에 13.4∼14,8V 범위의 전압을 나타낸다. 이 범위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 온습도 측정기는 지나치게 길이가 긴 편이다. 실험적으로 만들어서 코딩만 해 보면 그만일 수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배선을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대로 기념을 위해서 보관할 수 있으면 좋을 듯하다.
항상 답은 가까운 곳에 있는 듯하다.
2,000 냥 짜리 다이소 양념통 박스이다. 안에 작은 양념통이 3개 들어 있는데 그놈들은 실제 양념을 넣도록 하고 이 양념통 박스에는 아두이노 DHT11 온습도계를 넣도록 하자.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사이즈다.
이와 같이 하우징이 준비되면 비오는 창밖에서 온습도 측정도 무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