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어날 때 부터 편도가 비대해서
조금만 피곤하면 편도염이 오는 체질입니다.
편도염이 심한분들은
정말 편도염으로 죽을 수 있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공감하실거에요 :(
어제와 오늘 같은 경우는
편도가 너무 심하게 부어서
숨쉬기도 힘들고 물마시는것도
고통스러워서 다 큰 어른이
눈물샘이 마를 일이 없었네요 😭
물마시다 너무 아파
주저 앉아 오열했어요...
고통은 둘째치고
염증이 동반하는 고열이
너무 참기 힘들더군요 :(
오늘은 37~38도를
왔다갔다 하는데
어제 같은 경우는 약을 먹어도
40도 넘는 고열이 지속돼서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나 늦은밤~새벽부터
시작된 고열이라
어디다 도움을 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어요 😭
오늘 병원을 방문했는데
원장님이 목 상태를 보시더니
깜짝 놀라며 한마디 하시네요
"와... 어이구;; 이걸 어떻게 참았어요?!"
"이정도면 어제 죽다 살아나셨을것 같은데"
네... 맞아요... 죽다살아났어요 :(
"오늘 처방해드리는 약은 3일치인데
3일에 나눠드시지말고 4시간에
한번씩 복용하세요"
어... 그정도인가요?...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데 다음부터는
징후가 보이면 참지마시고 바로
근처의 병원가서 치료받으셔야돼요"
...
네... 다시는 이런 고통을
다시 경험하기 싫어서라도
징후가 보이면 바로 치료받아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편도염이오면
내과에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역시 이비인후과가 편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집중치료에 특화된것 같았습니다.
목과 코에 소독, 약도포해주시고
증기(?) 치료와 편도에 대한 증상,
발병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
요즘 편도염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꽃샘추위가 들이닥쳐
추운 날씨입니다.
스티미언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저처럼 어거지로 참다가 고생하지 마세요 :(